전체 글28 치과 장비 이전 전 체크할 것: 철거표·연결조건·재설치 확인서 치과 장비 이전은 운송 날짜를 정하고 장비를 포장하는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존 공간에서 어떤 상태로 분리했는지, 새 공간의 전기와 급배수·에어·석션 조건이 맞는지, 재설치 뒤 무엇을 확인했는지가 한 흐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연결이 끊기면 장비에는 이상이 없어도 현장 연결 조건 때문에 설치가 멈추거나,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범위를 가리기 어려워집니다.장비마다 분해 방식과 설치 조건이 다르므로 제조사 또는 공식 서비스 담당자의 최신 안내가 우선입니다. 인테리어팀은 임의로 장비 내부를 분해하는 역할이 아니라, 장비 담당자가 안전하게 철거하고 재설치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설비 조건을 맞추고 변경 사항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실무에서는 장비 목록 한 장을 ‘철거표·연결조건표·재설치 확인서’의.. 2026. 9. 9. 치과 접수대 배치, 높이보다 먼저 확인할 직원의 손과 환자의 시선 접수대는 치과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가구입니다. 그래서 색상과 정면 모양부터 고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어디에 앉고, 환자가 어디에서 설명을 듣는지 정하지 않으면 완성 뒤 상판 위 물건이 계속 늘어날 수 있습니다.높이 하나로 편한 접수대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접수, 결제, 다음 예약 안내와 전화 응대가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부터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글은 제작 도면을 검토할 때 직접 표시해 볼 항목을 정리합니다.물건 목록보다 사용하는 순서가 먼저입니다모니터, 키보드, 결제 단말기와 프린터를 도면 위에 놓아 보세요. 각각 들어갈 자리가 있다는 것과 한 사람이 연속해서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접수 서류를 받은 뒤 입력하고 돌려주는 동작까지 이어서 설명해야 합니다.자주.. 2026. 9. 9. 의료공간 동선 계획, 환자 길과 장비 반입·점검 길을 함께 그리는 법 의료공간 동선 계획은 보통 환자가 입구에서 접수하고 진료를 받은 뒤 나가는 길로 설명됩니다. 그러나 개원 공사와 운영 중에는 크고 무거운 장비가 들어오고, 소모품과 세척물이 이동하며, 천장과 벽·가구 안의 설비를 점검해야 합니다. 환자 길만 매끄럽게 만든 평면은 완성 직전 장비가 코너를 돌지 못하거나, 운영 중 점검을 위해 대기공간을 막아야 하는 문제를 남길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모든 통로를 분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길을 누가, 무엇을 들고, 언제 사용하는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환자·직원·물품·장비·설비 점검의 선을 따로 그린 뒤 겹치는 지점에 시간과 운영 규칙을 붙이면 공간으로 해결할 문제와 일정으로 해결할 문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접근성, 피난, 의료기관 시설 요건 등은 건물과 적.. 2026. 9. 8. 한의원 탕전실 전기 계획, 장비표부터 분전반까지 확인하는 순서 한의원 탕전실을 계획할 때 콘센트 개수부터 정하면 전기 검토가 뒤집히기 쉽습니다. 같은 벽면에 여러 기기를 놓을 수 있어 보여도 장비마다 정격소비전력, 전압과 상, 플러그 또는 직접 결선 방식, 제조사가 요구하는 보호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운영에서는 탕전 장비와 포장 장비, 냉장·환기 설비가 같은 시간대에 작동할 가능성도 살펴야 합니다.전기 계획의 출발점은 “콘센트가 몇 개 필요한가”가 아니라 “어떤 장비를 어떤 조합으로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장비표와 사용 시나리오를 만든 뒤 전기 설계자와 시공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분전반과 회로 계획을 도면 단계에서 비교하기 수월합니다.1. 장비명보다 명판 정보와 설치 설명서를 모읍니다먼저 탕전실에 둘 장비를 고정 장비와 이동 가능 장.. 2026. 9. 8. 치과 Air·Water 배관 인수인계, 도면과 라벨에 꼭 남길 것 치과 공사가 끝난 뒤 도면을 받았는데, 몇 년 후 누수가 생겼을 때 어느 선이 어느 체어로 가는지 알 수 없다면 도면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제가 확인했던 현장 중에는 매일 아침 바닥이 젖어 퇴근할 때 수도 밸브를 잠그고 있던 곳이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확인했지만 배관 경로와 구간을 바로 나누기 어려워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Air·Water 배관 인수인계는 선을 예쁘게 그리는 작업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한 구간을 끊어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도면, 현장 라벨과 사진이 서로 같은 이름을 써야 합니다.도면에는 시작점과 끝점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에어 배관’, ‘수관’이라고만 적힌 선은 실제 점검에 부족합니다. 아래 흐름이 한 장에서 이어져야 합니다.계통시작점중.. 2026. 8. 27. 석션이 약해졌을 때, 서비스 요청 전에 남길 증상 기록표 석션이 약해졌다는 말은 같아도 현장에서 확인되는 모습은 여러 가지입니다. 한 체어에서만 약할 수도 있고, 여러 체어를 동시에 쓸 때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흡입력은 괜찮은데 냄새나 소리가 먼저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석션 배관을 계획할 때도 체어 수와 배관 길이, 연결 구획을 함께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장비에 여러 체어를 연결한 구성과 구획별로 나눈 구성은 점검 순서가 같을 수 없습니다. 흡입관과 배수관의 역할을 구분하지 않은 시공에서는 오수가 배관에 쌓인 사례도 있었습니다.서비스 요청 전에 ‘약하다’는 느낌을 몇 가지 항목으로 나누면 장비부터 볼지, 체어 주변부터 볼지, 배관 구간을 비교할지 정하기가 쉬워집니다.첫 번째는 한 체어인지 전체인지입니다문제가 나타난 범위를 먼저 나눠 보세요... 2026. 8.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