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배관·유지관리15 치과 천장 점검구, 보이는 위치보다 실제로 손이 닿는지 확인하세요 천장에 점검구가 있으면 나중에 설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이 열린다는 사실만으로 점검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위에 무엇이 있고,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는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치과 천장 마감을 검토할 때는 조명과 환기구의 정렬만 보지 말고 점검 대상도 같은 도면에 표시해 보세요. 이번 글은 마감 전에 남겨야 할 접근 조건을 정리합니다. 점검구의 크기와 구조를 일률적인 숫자로 정해 주는 안내는 아닙니다.점검구 이름 대신 점검할 대상을 적습니다도면에 사각형 하나와 ‘점검구’라는 글자만 있으면 왜 그 자리에 필요한지 알기 어렵습니다. 밸브, 설비 연결부, 장비의 서비스 덮개처럼 실제 점검 대상을 담당자와 확인하세요. 천장 안에 있다는 이유로 모든 대상을 하나의 구멍으.. 2026. 9. 15. 치과 진료실 조명 교체, 더 밝게 하기 전에 눈부심과 그림자를 나눠 보세요 진료실이 어둡다는 의견을 들으면 조명을 더 밝은 제품으로 바꾸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불편한 이유가 어두움인지, 눈부심인지, 손과 장비가 만드는 그림자인지는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교체 방법으로 모두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실내 전체를 밝히는 조명과 진료 부위를 비추는 진료등도 역할이 다릅니다. 이번 글은 조명 교체 상담 전에 어떤 자리에서 무엇이 불편한지 정리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구체적인 조도나 제품 사양은 진료 방식과 현장 조건을 확인한 뒤 정해야 합니다.불편한 사람의 위치부터 표시합니다진료하는 사람, 보조하는 사람, 누워 있는 환자의 시선은 같지 않습니다. 한 위치에서는 밝고 편해 보여도 다른 위치에서는 광원이 직접 보이거나 화면에 반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평면도에 각자의 자리를 표시하고.. 2026. 9. 14. 치과 멸균 포장 수납장, 많이 넣는 것보다 꺼낼 때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멸균을 마친 포장물을 넣을 수납장을 고를 때는 칸 수와 깊이부터 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많이 들어가는 가구가 관리하기 편한 가구와 늘 같지는 않습니다. 물품을 넣고 꺼내는 동안 포장이 어떤 상태로 유지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이번 글은 멸균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 아닙니다.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절차가 정해져 있다는 전제에서, 그 절차를 방해하지 않는 보관 가구와 배치를 검토하는 질문을 정리합니다.보관할 물품의 크기와 형태를 먼저 봅니다포장물은 이름만으로 가구 치수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종류의 기구도 포장 방식과 묶음에 따라 차지하는 공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포장 규격과 보관 단위를 담당자에게 확인해 목록으로 정리하세요.가구를 검토할 때는 물품을 비스듬히 밀어 넣어야 하는지, 다른 포장.. 2026. 9. 12. 치과 유리 상담실, 시선을 가리는 것과 말소리를 줄이는 것은 다릅니다 상담실 유리에 불투명 필름을 붙이면 내부가 덜 보입니다. 그런데 복도에서 대화가 들리는 문제까지 같은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선이 통하는 길과 소리가 전달되는 길을 나눠 봐야 합니다.치과 상담실을 검토할 때는 유리의 모양보다 상담하는 자리와 바깥에서 기다리는 자리를 먼저 표시해 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가림, 울림, 다른 공간으로의 전달을 구분해 설계 담당자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무엇을 가릴지부터 정합니다서 있는 사람이 보는 화면과 앉아 있는 환자의 얼굴은 높이가 다릅니다. 대기석에서는 가려져도 복도를 지나가는 위치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도면에 유리 한 면을 표시한 뒤 실제 시선 방향을 여러 위치에서 확인해야 합니다.필름을 붙이는 범위는 상담 테이블, 모니터와 문 위치를 정한 뒤 검.. 2026. 9. 11. 치과 접수대 배치, 높이보다 먼저 확인할 직원의 손과 환자의 시선 접수대는 치과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가구입니다. 그래서 색상과 정면 모양부터 고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어디에 앉고, 환자가 어디에서 설명을 듣는지 정하지 않으면 완성 뒤 상판 위 물건이 계속 늘어날 수 있습니다.높이 하나로 편한 접수대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접수, 결제, 다음 예약 안내와 전화 응대가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부터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글은 제작 도면을 검토할 때 직접 표시해 볼 항목을 정리합니다.물건 목록보다 사용하는 순서가 먼저입니다모니터, 키보드, 결제 단말기와 프린터를 도면 위에 놓아 보세요. 각각 들어갈 자리가 있다는 것과 한 사람이 연속해서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접수 서류를 받은 뒤 입력하고 돌려주는 동작까지 이어서 설명해야 합니다.자주.. 2026. 9. 9. 의료공간 동선 계획, 환자 길과 장비 반입·점검 길을 함께 그리는 법 의료공간 동선 계획은 보통 환자가 입구에서 접수하고 진료를 받은 뒤 나가는 길로 설명됩니다. 그러나 개원 공사와 운영 중에는 크고 무거운 장비가 들어오고, 소모품과 세척물이 이동하며, 천장과 벽·가구 안의 설비를 점검해야 합니다. 환자 길만 매끄럽게 만든 평면은 완성 직전 장비가 코너를 돌지 못하거나, 운영 중 점검을 위해 대기공간을 막아야 하는 문제를 남길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모든 통로를 분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길을 누가, 무엇을 들고, 언제 사용하는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환자·직원·물품·장비·설비 점검의 선을 따로 그린 뒤 겹치는 지점에 시간과 운영 규칙을 붙이면 공간으로 해결할 문제와 일정으로 해결할 문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접근성, 피난, 의료기관 시설 요건 등은 건물과 적.. 2026. 9. 8. 이전 1 2 3 다음